일상/아침일기 2018. 2. 10. 19:08

부담감

가장 부담스러운건 인강 비용이다. 친구가 있다면 나눠낼수 있겠지만 나는 친구도 없으니까 누구랑 나눠낼까. 두번째로 부족한건 정보이다. 난 역시 친구가 없어서, 그리고 학원에 간다 해도 적극성이 부족해서 누군가에게 치근덕대며 정보를 알아보는게 힘들다. 또 친구가 없어서 스터디를 짜지도 못한다. 자신감과 사교성이 떨어져서. 그리고 인성면접에 대해서도 걱정이 많다. 자소서 봐줄 사람도 없다. 결국 해결책은 하나다. 밝은 성격이 되는것. 하지만 그게 내가 마음 먹는다고 쉬운 일도 아니고 내가 늘 생각하듯 부담스러운 일이니, 일단 내가 하는 일 한가지만 착실히 하고 이것에 대한 문제는 미뤄놓겠다. 뭐 내가 하다하다 영 공부도 안되는데 이것까지 신경쓰여서 스트레스 받으면 자연히 뭐라도 되지 않을까. 그니까 미리 사서 부담갖지 말고 다가오는 모든 것을 감사하게 받아들이며 즐기자.

'일상 > 아침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틀동안 놀고 난 후기  (0) 2018.05.08
5.3  (0) 2018.05.04
4.11  (0) 2018.04.11
12.8  (0) 2017.12.08
11.26  (0) 2017.11.26